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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서평] 낭만과 서정을 담은 안톤 슈낙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작성일 : 2017.08.28 19:01
조회 : 116
추천 : 0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 안톤 슈낙


우리들 가슴에 영원히 남을 안토 슈낙의 감성 에세이

서양의 대표적인 수필의 대가 독일의 수필가 안톤슈낙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974년 한국 첫 출간 이후 교과서에 실리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산문집

현대적 감각의 표지로 새롭게 디자인 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살던 집의 나무 계단, 시골 울타리 곁의 작은 우체통, 대도시의 가로등,

녹슨 돌쩌귀가 뻐걱대는 대문, 마른풀의 향기와 바사거림, 가슴시린 첫사랑의 추억





낭만과 서정성을 담은 시적이고 화려한 문체와

인생을 달관하는 시선을 지닌 안톤 슈낙의 산문집으로 읽는 동안 빠져들었습니다.









일상의 작은 떨림, 기쁨들을 외상하듯 향기와 음향, 촉각에 이르기까지 모든 감정을 동원해

지난날의 추억, 고향에 대한 향수, 젊은 날의 사랑과 방황, 자연에 대한 친밀한 애정 등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그려져있습니다.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을 읽다가 마음에 와 맞았던 구절

한 조각의 신비스러운 내밀의 영혼, 한 조각 어린의 영혼, 한 조각의 사랑에 도취한 영혼, 한 조각의 슬픔에 젖은 영혼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영원히 떠나가 지워져 버렸다는 사실을 미지의 어느 누구의 것이 될 수도 있는 영혼, 보이지 않는 미지의 손이 끊임 없이 표적을 그렸다가는 곧바로 지워버리는 커다란 석반과도 같은 영혼이


 







오랜 세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따뜻하고 잊히지 않은 마음의 양식을 전하였습니다.

기질적이고 낭만적인 작가 안톤 슈낙

시적이고 서정적으로 느꺼지는 문체로 읽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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