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글쓰기
목록보기
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_최갑수
작성일 : 2017.09.20 09:54
조회 : 55
추천 : 0
주말에 오후 늦게까지 잠을 잤습니다.
주중에 '주말이 되면 어디든 놀러가야지!' 했지만 늦게 일어난 탓에
밥을 먹고 소파에 앉아 이미 다 읽었지만 한 번 더 깊이 기억에 세기고 싶은 책을 펼쳤습니다.
 
 
 
 
 

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_최갑수

지나온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문장들과 아직 보내지 않은 고백 같은 글,
늘 곁에 두고 싶은 사진들, 세상 모든 사랑을 닮은 특별한 에세이


어렸을 때는 책을 읽을 때 프롤로그는 잘 읽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롤로그를 읽어야만 이 글을 쓴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글을 썼는지,
왜 이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인지 알 수 있게 되었고 글을 다 읽은 후에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죠.

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의 프롤로그는 더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 북풍과 얼음의 계절의 다시 오기 전, 사랑에 관한 글을 써야지. 여행은 잠시 미뤄두고 사랑을 무릎 앞으로 당겨야지.
우리의 하루는 오늘도 하루만큼 지나갔고, 언제나 시차 부적응인 이 삶의 허을을 위로할 방법은 어쨌든 사랑밖에 없을 테니. "
 
 
 
 
 
 
감성적인 사진들이 넘쳐나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한 동안 무기력해지는 출근길을 위로해 주고,
힘들었던 하루를 토닥여주었죠.

스마트폰으로 채워가던 시간보다 훨씬 뜻깊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덕분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댄스 댄스 댄스'라는 영화를 보고 싶어졌죠.
다음 주에는 꼭 다운받아서 볼 예정입니다ㅎㅎ





'벚꽃엔딩'노래가 순위 역주행 할 때가 되니 솔로인 것에 익숙해져 있는데도 
요즘 부쩍 외로움을 느끼고 있죠.
 '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 책을 읽으며 혼자있을때 사랑의 소중함을 느낀다면 
내 옆자리가 채워졌을때 더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책을 읽고 한 가지 소망이 생겼습니다.
 빨리 책의 마음에 드는 구절을 들려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게시글의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으며, 저작권 위반 및 침해시 퍼간이는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