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글쓰기
목록보기
일치하는 정보가 없습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후기 - 오락영화 치고는 너무 슬프다.
작성일 : 2018.06.11 12:21
조회 : 366
추천 : 0

한 줄 평 : 웅장함에 압도당하려다가, 슬픔에 눈물만 흘리네!
별 점 : ★ ★ ★ ☆ ☆



■ 1편과는 전혀 다른 '묵직함'과 '스릴감'

 15년 쥬라기월드는 몇 년 만에 리부트 작품으로 신선함보다는  
관객들을 홀릴 웅장한 '스케일' 과 다양한 '볼거리'에 치중하였습니다. 
이번 2편 또한 무난하게 1편과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블록버스터인가라는 의문을 품을 정도로 절제된 영화였습니다. 
기존 1편에서의 화려한 쥬라기공원의 스케일과 볼거리가 사라지고, 
생명윤리에 대한 진지한 인류의 고민에 대해 토론해보고 인간과 공룡 
사이의 추적 스릴러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스릴감'은 성인부터 어린아이들까지 즐길 수 있는 요소로 만들어졌고,  
'묵직함'은 성인들의 볼 거리를 위해서 만들어져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결말이 제각기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1편을 안 보고 2편을 봐도 무난하다.

 시리즈물인 '쥬라기월드'는 1편을 안 보고 2편을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스토리 개연성이 없다. 솔직히 말해서, 인물/배경/장소 빼놓고서는 
1편에서 이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 이 부분이 실망감이 좀 컸다. 
시리즈답게 전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가지고 흘러가야 되는데, 1편에서 
마무리했다고 2편에서 새 출발을 해버리니 여간 당황스러운 것이 아니다. 
1편과 2편 출연하는 배우들만 아니라면 새로운 쥬라기시리즈 라고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될 만큼 새로운 이야기로 걱정 없이 보셔도 됩니다.

■ 마지막 3편의 방향이 기대와 우려가 된다.

 1편에 이어서 2편에서도 웅장한 스케일과 볼거리만 추구할 것으로, 
예상을 하였는데 2편에서 전혀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벌써, 2편에서 마지막 장식을 위한 떡밥이라고 할 수 있는 메시지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몇 가지의 결말 시나리오를 전달해주었습니다. 
관객들의 생각과 예측이 가능한 가운데 과연 3편이 관객들의 생각을 
뛰어넘어 화려한 피날레를 선보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아름다운 결말의 맺음인 <로건> 과 루즈한 생각 그대로의 <혹성탈출>  
둘 중 어느 영화와 비슷한 결말을 보여줄지 기대와 우려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인 만큼 2편에서 못 보여줬던 웅장한 스케일을 
3편에서는 후회 없이 보여줬으면 하네요.


해당 게시글의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으며, 저작권 위반 및 침해시 퍼간이는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태그